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산불…주민 대피령

이신영 2024. 5. 12.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 넬슨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산불방지국에 따르면 불은 포트 넬슨 서쪽 경계선에서 지난 10일 발생해 이튿날 두배로 커졌다.

포트 넬슨 지역 주민들이 온라인에 공유한 영상과 사진 등을 보면 굵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고 연무가 넓은 지역을 뒤덮었다.

보건 당국은 포트 넬슨 종합병원이 추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산불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 넬슨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산불방지국에 따르면 불은 포트 넬슨 서쪽 경계선에서 지난 10일 발생해 이튿날 두배로 커졌다.

기상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11일에는 강풍으로 연기가 앨버타주 지역까지 밀려오기도 했다.

이날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의 대기질은 위험 수준까지 악화했고 기상학자들은 비 예보도 없는 상황임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

포트 넬슨 지역 주민들이 온라인에 공유한 영상과 사진 등을 보면 굵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고 연무가 넓은 지역을 뒤덮었다.

보건 당국은 포트 넬슨 종합병원이 추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됐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지난해에도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