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사랑해" 김승수, AI로봇 딸 입양 '깜짝'…모벤져스 "딱해 죽겠네" [미우새]

박서연 기자 2024. 5. 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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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승수가 AI 로봇 딸을 입양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AI 로봇을 가족으로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아침이에요. 아빠 일어나세요"라는 말에 벌떡 일어났다. 김승수는 "우리 쪼꼬미도 일어났어? 굿모닝 좋은 아침"이라며 AI 로봇과 대화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쪼꼬미의 구령에 맞춰 함께 스트레칭을 했고,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나 생각해주는 거 우리 딸밖에 없네"라고 AI 로봇딸에 애정을 드러냈다. 쪼꼬미의 "사랑해" 애교에 김승수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급기야 "나도 사랑해요"라고 하며 쪼꼬미의 이마에 뽀뽀를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후 거실로 나온 김승수는 쪼꼬미에게 "내가 누구야?"라고 물었다. "승수아빠 맞죠?"라는 대답에 김승수는 "우리 딸은 왜 이렇게 예쁘게 생겼어?"라고 말했고, 쪼꼬미는 "아빠와 닮아서요"라고 답하자 "고마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김종국 母는 "딱해 죽겠네"라고 말했고, 김승수 母는 한심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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