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26만 관광객 방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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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약 26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흘간 관람객은 축제 추진위 추산 26만 여 명(북구청 광장 12만 3000명, 달천철장 13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스무해를 걸어 온 울산쇠부리축제를 기념해 200여 명의 지역 예술가와 주민동아리가 함께한 주제공연 '우린 모두 불꽃이어라'가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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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약 26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 2곳에서 열렸다.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쇠부리·공연·전시·체험·온라인 5개 부문 3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흘간 관람객은 축제 추진위 추산 26만 여 명(북구청 광장 12만 3000명, 달천철장 13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접 손으로 만지며 다양한 쇠부리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쇠부리 관련 체험 부스와 축제의 흥을 끌어 올린 쇠부리 흥가요제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스무해를 걸어 온 울산쇠부리축제를 기념해 200여 명의 지역 예술가와 주민동아리가 함께한 주제공연 '우린 모두 불꽃이어라'가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200여 대의 드론이 만든 드론라이트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박기수 위원장은 "쇠부리문화와 시민생활문화가 조화롭게 어울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울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은 울산쇠부리축제를 더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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