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기억 잃은 채 2년 뒤 지현우와 재회…드라마 제작사 입사하며 인연 계속('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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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지현우와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기억을 잃고 김지영이 된 박도라(임수향)가 우연히 고필승(지현우)과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라로서의 기억을 잃은 김지영은 고필승을 알아 보지 못했지만 드라마 촬영장을 본 뒤 이유 모를 싱숭생숭한 감정을 느꼈다.
사실은 박도라인 김지영과 고필승의 인연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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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지현우와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기억을 잃고 김지영이 된 박도라(임수향)가 우연히 고필승(지현우)과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라가 세상을 떠난 줄 알고 있는 고필승은 그를 잊기 위해 일에 매진했고 2년 뒤 국제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등 승승장구했다.
어느 날 고필승의 드라마 촬영장에 할머니 이순정(이주실)이 들어와 춤을 추며 촬영을 방해했다.
고필승은 이순정을 찾기 위해 달려온 김지영(임수향)을 보고 묘한 기분을 느꼈지만 곧 촬영을 재개했다.
박도라로서의 기억을 잃은 김지영은 고필승을 알아 보지 못했지만 드라마 촬영장을 본 뒤 이유 모를 싱숭생숭한 감정을 느꼈다.
김지영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다시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가 구경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강아지가 교통사고로 촬영장에 늦게 도착해 제작진이 곤란해 하는 걸 보고 동네 강아지들을 데려다주며 촬영을 도왔다.
촬영을 무사히 마친 고필승은 바닷가에 앉아 박도라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때 바위 아래에서 낙지를 잡던 김지영이 튀어 나와 "여기 유명한 물귀신이 있다"며 고필승에게 자리를 피하라고 말했다.
사실은 박도라인 김지영과 고필승의 인연은 계속됐다.
이순정이 드라마 일을 하고 싶다는 김지영의 하소연에 제작진을 찾아가 일을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마침 스태프 일손이 부족해진 제작진이 김지영에게 일을 도와달라고 제안한 것.
김지영은 촬영장을 동분서주하며 잡일을 도맡아 했고, 고필승은 "싹싹하다"며 김지영을 눈여겨봤다.
김지영은 바닷가에서 진행한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나자 허전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이때 제작진이 김지영을 찾아와 계속 같이 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김지영은 드라마 일을 할 생각에 기뻐했지만 할머니를 두고 서울에 갈 순 없다며 망설였다.
징역 살이를 끝내고 출소한 백미자(차화연)는 곧장 공진단(고윤)에게 달려가 "너 때문에 도라가 죽었다. 너, 살인자다"라며 "우리 딸 망친 거 돈으로 보상하라"고 따졌다.
박도라가 죽고 매일밤 악몽에 시달려 무당을 찾아가기도 했던 공진단은 "지금 어디 와서 헛소리냐"며 "보상은 당신이 해야지. 당신들 모녀가 날 갖고 놀아놓고 무슨 보상이냐"고 분노했다.
김지영은 이순정의 권유로 결국 서울로 가 고필승의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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