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노래방에서 내 노래하면 분위기 진지해져 안 해” (미우새)

유경상 2024. 5. 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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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를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모친은 "진짜 노래 잘하시고 너무 부럽다"고 말했고, 박정현은 "김종국도 가수인데"라며 웃었다.

이어 서장훈이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를 하냐"고 질문하자 박정현은 "저는 안 하려고 한다. 제가 노래하면 분위기가 진지해진다. 막 열창하면 노래 안 하고 싶어지는 분위기가 된다. 계산하고 집에 가자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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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박정현이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를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5월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정현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박정현 출연에 “박정현이 노래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면 경이로운 느낌이 들고 그런다”고 노래를 극찬했다. 김종국 모친은 “진짜 노래 잘하시고 너무 부럽다”고 말했고, 박정현은 “김종국도 가수인데”라며 웃었다. 신동엽이 “김희철도 가수”라고 말하자 김희철 모친도 “희철이랑 비교가 안 된다”고 반응했다.

이어 서장훈이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를 하냐”고 질문하자 박정현은 “저는 안 하려고 한다. 제가 노래하면 분위기가 진지해진다. 막 열창하면 노래 안 하고 싶어지는 분위기가 된다. 계산하고 집에 가자고 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주 작은 돈이지만 들어오지 않냐. 이왕이면 남 주느니 내 노래 불러서”라고 농담했다.

박정현은 미니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벤져스의 신청곡을 받아 ‘꿈에’를 열창했고 자신을 모창하는 사람들을 모창하는 개인기도 선보였다. 신동엽은 “자기 노래는 완벽하게 부르고 모창을 흉내 낼 때는 자기보다 못하는 것도 흉내를 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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