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2년만 재회 임수향 못 알아봤다, 차화연 출소 ‘미녀와 순정남’ (종합)

유경상 2024. 5. 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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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재회한 임수향을 못 알아봤고, 차화연이 출소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바다 투신하고 2년이 흘렀다.

박도라는 고필승(지현우 분)조차 믿어주지 않자 벼랑에서 몸을 날려 바다에 투신했고, 고필승은 뒤늦게라도 박도라의 누명을 벗겨주려 성상납 영상에 나온 재연배우를 찾아냈지만 그는 필리핀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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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지현우가 재회한 임수향을 못 알아봤고, 차화연이 출소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바다 투신하고 2년이 흘렀다.

박도라는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의 빚 때문에 공진단(고윤 분)과 결혼하려다가 취소했고, 분노한 공진단이 박도라를 함정에 빠트려 성상납 루머를 터트렸다. 박도라는 고필승(지현우 분)조차 믿어주지 않자 벼랑에서 몸을 날려 바다에 투신했고, 고필승은 뒤늦게라도 박도라의 누명을 벗겨주려 성상납 영상에 나온 재연배우를 찾아냈지만 그는 필리핀으로 도망쳤다.

백미자는 딸 박도라가 투신한 바다에서 눈물 흘렸지만 곧 아들 박도식(양대혁 분), 박도준(이상준 분)에게 순두부를 먹으러 가자고 했고 박도준은 “엄마 때문에 누나 죽었다. 용서가 안 된다. 같이 있으면 더 미워하게 될 것 같다. 나 찾지 마라”며 절연을 선언했다. 백미자는 공금횡령, 사기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박도라는 바닷가에서 가출한 손녀를 기다리던 할머니 이순정에게 구조됐다. 이순정은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태에서 박도라를 손녀로 착각했고 박도라는 복합골절 전신수술을 받고 기억을 잃었다. 이순정은 박도라를 손녀 김지영으로 살게 했고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고필승은 드라마 피디가 됐고 바닷가에서 촬영하다가 이순정이 난입하며 김지영을 만났지만 박도라를 알아보지 못했다.

공진단은 박도라가 궁지에 몰리면 자신에게 돌아올 줄로만 알고 함정에 빠트렸다가 일이 커지자 악몽에 시달렸다. 공진단은 악몽에서 박도라를 봤고, 모친 홍애교(김혜선 분)가 아들을 데리고 굿을 하러 갔다. 공진단은 무당을 박도라로 보고 “죽을 줄 알았으면 그렇게 안 했다. 나한테 올 줄 알았다. 난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내 마음을 짓밟을 수 있냐. 미안하다”고 오열했다.

공진택(박상원 분)과 장수연(이일화 분)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의 운전기사를 새로 구하다가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던 박도준과 재회 채용했다. 박도준은 공마리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새 운전기사가 됐다. 백미자는 감옥에서 딸 박도라를 죽인 게 공진단이라고 확신하며 분노했다. 출소한 백미자는 공진단을 찾아가 “너 때문에 도라 죽었다. 돈으로 보상해라”며 난동을 부렸다.

박도라는 드라마 촬영장을 보고 홀딱 반해 스태프로 일하고 싶어 했고 마침 막내 스태프가 도망가며 자리가 나자 함께 일했다. 바닷가 촬영이 끝나자 박도라는 아쉬움에 눈물 흘렸고, 고필승과 조연출은 그런 박도라에게 서울에서도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박도라는 이순정과 눈물로 이별했고, 서울 방송국으로 올라오며 본격 서울 살이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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