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두산, DH 싹쓸이·8연승 눈앞

이성훈 기자 2024. 5.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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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두산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KT와 더블헤더에서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도 크게 앞서며 8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차전 2회, KT 선발 벤자민이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되자 곧장 두산이 무섭게 몰아쳤습니다.

두산은 2차전에서도 에이스 곽빈의 호투 속에 라모스와 전민재의 홈런포를 앞세워 일찌감치 크게 앞서며 8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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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두산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KT와 더블헤더에서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도 크게 앞서며 8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 2회, KT 선발 벤자민이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되자 곧장 두산이 무섭게 몰아쳤습니다.

2회에만 타자 10명이 나와 대거 5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텨 생애 첫 승을 올린 2년 차 선발 최준호의 호투 속에 12대 4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2차전에서도 에이스 곽빈의 호투 속에 라모스와 전민재의 홈런포를 앞세워 일찌감치 크게 앞서며 8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LG의 '복덩이'로 떠오른 김범석은 생애 처음으로 포수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6회 어려운 파울플라이를 그물에 몸을 던져 잡아냈고, 7회, 만루 위기에서 정확한 1루 송구로 병살타를 완성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결국 LG는 8회 오스틴의 동점 솔로 홈런과 오지환의 역전 투런포로 롯데를 6대 4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의 고졸 신인 투수 조동욱은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류현진, 황준서에 이어 구단 사상 세 번째로 입단 첫해 1군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극심한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오늘(12일) 복귀한 삼성 오재일은 NC전 2회 3루타에 이은 선제 득점, 6회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의 2위 도약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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