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위치선정…'이승우 멀티골'로 역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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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에서는 수원FC의 이승우 선수가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2골을 뽑아내며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북 원정에서 먼저 2골을 내주고 끌려간 수원FC는 전반 42분, 전북 보아텡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뒤 후반 이승우를 투입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승우는 절묘한 위치선정으로 후반 11분 골문 앞에서 가볍게 만회골을 뽑았고, 후반 35분 역시 골문 앞에서 지동원의 헤더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균형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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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에서는 수원FC의 이승우 선수가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2골을 뽑아내며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북 원정에서 먼저 2골을 내주고 끌려간 수원FC는 전반 42분, 전북 보아텡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뒤 후반 이승우를 투입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승우는 절묘한 위치선정으로 후반 11분 골문 앞에서 가볍게 만회골을 뽑았고, 후반 35분 역시 골문 앞에서 지동원의 헤더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4분 뒤 안데르손의 슛이 정재민의 등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골로 수원FC는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3연패에 빠진 전북은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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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포항과 2위 울산은 나란히 종료 직전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포항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45분 제주 이탈로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고, 울산도 2대 1로 앞선 종료 직전 김천 김태현에게 중거리포를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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