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애플, AI 탑재 차세대 ‘시리’ 6월 공개 외

2024. 5. 12.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다음달 열리는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음성 비서 '시리'(Siri)의 차세대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차세대 시리와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8 전반에 챗GPT를 사용하기로 한 오픈AI와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 AI 탑재 차세대 ‘시리’ 6월 공개

애플이 다음달 열리는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음성 비서 ‘시리’(Siri)의 차세대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차세대 시리와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8 전반에 챗GPT를 사용하기로 한 오픈AI와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애플이 그동안 생성형 AI 사용을 위한 라이선스를 두고 오픈AI뿐만 아니라, AI 모델 제미나이가 있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도 비슷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돼지 신장 이식 美 환자, 두 달 만에 숨져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미국의 말기 신장 질환자가 수술 두 달 만에 결국 숨졌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한 리처드 슬레이먼(62)이 지난 3월 받은 수술은 살아 있는 인체에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 교정한 돼지 신장을 이식한 첫 사례다. 당시 의료진은 돼지 신장이 최소 2년간 인체에서 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두 달이 지나지 않아 슬레이먼은 세상을 떠났다.

대한항공 여객기, 美 ‘하늘의 펜타곤’ 된다

대한항공 승객을 실어 날랐던 보잉 747 여객기가 핵전쟁 시 또는 핵전쟁이 임박했다고 판단될 경우 공중에서 미군을 지휘 통제하는 군용기로 개조될 전망이다. CNN은 10일(현지시간) 미 공군의 공중지휘통제기 교체 사업을 맡은 미국 방산업체인 시에라 네바다가 대한항공이 운영하던 보잉747 5기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생존 가능한 공중 작전센터’라는 명칭의 공군지휘통제기는 공중에서 핵전쟁을 지휘할 통제본부 기능을 갖춰 하늘의 펜타곤(미 국방부)이라고도 불린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