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픽코마, 유럽서 철수…"시장 성장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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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자회사이자 일본 1위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가 유럽 법인을 정리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시작했다.
1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유럽 법인 '픽코마 유럽' 해산을 결정하고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2021년 9월 유럽 법인을 설립하고 다음해부터 프랑스에서 정식 서비스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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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자회사이자 일본 1위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가 유럽 법인을 정리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시작했다.
1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는 유럽 법인 '픽코마 유럽' 해산을 결정하고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2021년 9월 유럽 법인을 설립하고 다음해부터 프랑스에서 정식 서비스를 해 왔다. 프랑스에서의 디지털 만화·웹툰 시장이 예상만큼 크지 못한 것이 사업 철수의 배경으로 꼽힌다. 프랑스는 세계 3대 만화 소비 국가로 꼽히고 있지만, 여전히 출판만화 중심의 문화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진출 결정 당시의 예상보다 시장 확장 속도가 더뎌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 후 선택과 집중을 위해 프랑스 사업 '페이드 아웃(점진적 철수)'을 결정했다"며 "그동안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픽코마의 넥스트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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