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서 홍수·산사태로 최소 3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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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서수마트라주에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한 34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수마트라주에서는 전날 저녁부터 수시간 동안 폭우가 쏟아져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인근 마라티 화산에서 모래 등이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서수마트라주에서는 지난 3월에도 홍수와 산사태로 적어도 2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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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서수마트라주에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한 34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수마트라주에서는 전날 저녁부터 수시간 동안 폭우가 쏟아져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인근 마라티 화산에서 모래 등이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재난당국은 구조대원과 경찰, 군병력, 자원봉사자가 현재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살, 8살 어린이를 포함해 9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수마트라주에서는 지난 3월에도 홍수와 산사태로 적어도 2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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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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