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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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오는 24~26일 게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마카오 등 6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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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충북 단양군이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오는 24~26일 게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마카오 등 6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대는 오픈(기종 무제한), 스탁(제트서프 레이스 기종으로 제한), 루키(첫 출전) 종목으로 열린다.
종목별 2회씩 도전할 수 있으며 더 높은 기록을 비교해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총상금은 480만 원.
부대행사로 단양군민과 관광객에게 모토서프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제트서프, 플라이트보드 2종을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세 시간 간격으로 총 6회 운영하며 1회당 최대 5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시간은 당일 오후 3시까지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13세 이하는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이번 대회는 단양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와 연계 추진되며 이벤트 행사로 24일 철쭉제 축하 퍼레이드와, 25·26일 이틀간 총 4회의 모토서프 퍼레이드가 진행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5개국 선수와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여와 관람을 위해 단양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틀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스포츠를 대중화해 단양만의 스포츠 기반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서프는 스노보드, 서핑, 모터바이크를 통합한 해양수상스포츠로 배 뒤 줄을 잡고 가는 형태가 아닌 엔진이 탑재된 서핑보드를 직접 탑승자가 운전하는 형태의 스포츠다.
이 종목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5년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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