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이재명 대표 연임’ 띄우기…이 대표 결단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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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석 달 앞둔 가운데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론이 친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모양샙니다.
친명계 장경태 최고위원은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해 대표 연임은 필수 불가결"이라며 "이 대표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주당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선택, 최선의 결과인 당 대표 연임을 결단해달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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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석 달 앞둔 가운데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론이 친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모양샙니다.
친명계 장경태 최고위원은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해 대표 연임은 필수 불가결”이라며 “이 대표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주당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선택, 최선의 결과인 당 대표 연임을 결단해달라”고 썼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어제(11일) SNS를 통해 “이 대표 연임 대찬성”이라며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을 하나로 엮어내는 역할을 할 지도자는 이 대표밖에 없다. 연임이 정권 교체의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참모들에게 연임과 관련한 의견을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대표직 연임은 1995년 9월부터 2000년 1월까지 새정치국민회의 총재를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 사례로, 이후 24년 동안 없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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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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