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영권 실수 감싼 울산 홍명보 감독, “그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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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울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김태현에게 실점해 김천상무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선두 포항스틸러스(승점25)가 이날 제주유나이티드(승점14)와 비겼기 때문에 승점 3점을 얻었다면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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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가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울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김태현에게 실점해 김천상무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승점 2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포항스틸러스(승점25)가 이날 제주유나이티드(승점14)와 비겼기 때문에 승점 3점을 얻었다면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결과적으로 무승부라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집중력이 부족해 상대에 찬스를 내준 몇 장면 빼고는 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간판 수비수 김영권이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1-0으로 앞선 전반 29분 강현묵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김대원에게 실점했다. 후반 6분 이명재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해 속죄포를 터트렸다.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수비적인 면은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
김영권의 실수에 관해 홍명보 감독은 “경기를 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 그런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슈가 될 정도로 다룰 만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감쌌다.
연승이 끊긴 것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오늘 같은 경기를 당연히 아쉽다. 아무래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도 데미지가 있을 것 같다. 잊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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