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전남 킬러' 안재준, 라인업 복귀...부천 이영민 감독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유지선 기자 2024. 5. 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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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1995의 에이스 안재준이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안재준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 감독은 안재준에 대해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그래도 앞으로 4연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몸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며 기회를 늘려가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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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부천FC 1995의 에이스 안재준이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안재준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부천은 12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2 2024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직전 라운드에서 김포를 꺾고 분위기를 바꿨던 부천은 연승에 도전한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4월 성적은 조금 아쉬웠다. 영상을 통해 분석해 봐도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인데, 소극적으로 바뀐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고 평가하면서 "리그 내에서 득점이 가장 적고 실점은 많은 편이라, 전체적인 밸런스를 빨리 되찾아야 할 것 같다"라며 공수 밸런스와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선 무엇보다 선제골이 중요하다. 이 감독은 '선제골'을 승부처로 꼽으면서 "공교롭게도 올 시즌 승리한 경기가 모두 무실점이었다. 실점하지 않은 상황에서 득점이 터져주면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 특히 K리그2 경기는 선제골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선제골에 따라 선수들의 그라운드 위 모습이 달라지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U-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주포' 안재준도 복귀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재준은 지난 시즌 전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기에 기대가 크다.

이 감독은 안재준에 대해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그래도 앞으로 4연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몸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며 기회를 늘려가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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