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미혼남녀 만남의 장 열었다

노주섭 2024. 5. 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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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이 주최해오고 있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 '들싱나커(들어올 때 싱글, 나갈 때 커플) 프로젝트'가 지난 10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열렸다.

미혼남녀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많이 낳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 모든 행사비용을 부담해 의욕적으로 열어오고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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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들싱나커’ 행사 성료
지난 10일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주최로 진행된 미혼남녀 만남의 장 '들싱나커' 행사에서 김영식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이 주최해오고 있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 '들싱나커(들어올 때 싱글, 나갈 때 커플) 프로젝트'가 지난 10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열렸다.

미혼남녀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많이 낳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 모든 행사비용을 부담해 의욕적으로 열어오고 있는 행사다.

지난 2018년 재단 설립 이후 시작했다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시 중단한 후 2022년 한 차례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여섯번째 행사가 열렸다.

미혼남녀 각각 17명씩 모두 34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이사장 인사말에 이어 자신을 소개하는 '나는 누구?', 저녁 만찬,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스탠딩 와인파티, 내 마음을 보여줘 등의 순서로 흥미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구름이 몰려오면 비가 오고 사람이 많이 모이면 힘이 생기는 법"이라면서 "나라에 백성이 없으면 무슨 나라가 되겠느냐"고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걱정했다. 이어 "명함을 먼저 건네고 미소를 먼저 주는 사람들이 성공하더라"면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도 나눠 많은 커플이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전 식품회사 창업주였던 김 이사장은 사비 20억원을 출연해 2018년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을 설립하고 저출산 대책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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