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급 영화 대부' 로저 코먼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할리우드 'B급 영화의 대부'로 불리는 로저 코먼이 별세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코먼은 '흡혈 식물 대소동' 등 300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약 50편은 직접 연출했습니다.
AP 통신은 197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황금기가 코먼의 영화에서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할리우드 'B급 영화의 대부'로 불리는 로저 코먼이 별세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먼은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자택에서 9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코먼은 '흡혈 식물 대소동' 등 300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약 50편은 직접 연출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재능을 알아보는데도 일가견이 있어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론 하워드, 제임스 캐머런, 마틴 스코세이지 등 거장들을 발굴해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AP 통신은 197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황금기가 코먼의 영화에서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배우 잭 니컬슨은 1958년 코먼의 영화 '크라이 베이비 킬러'로 데뷔했고 로버트 드니로, 브루스 던, 엘렌 버스틴 등 쟁쟁한 배우들도 코먼의 영화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풍에 쓰러지고, 날아가고...차량 돌진 사고도
- 초유의 사법부 해킹, 北 소행 결론..."개인정보 자료 1TB 탈취"
- "강력 대응 가능할까"...라인야후 사태 '한·일 외교전' 비화?
- 정원 배정위 회의 자료 안 낸 정부...근거 연구 교수들은 '갸웃'
- 식당으로 차량 돌진..."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 밟아"
- [자막뉴스] '내 돈 괜찮나'...위기의 새마을금고, '뱅크런' 1년 지나자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안 찾아가면 경찰 신고"
- 브레이크와 엑셀 착각?...보조 브레이크등도 미점등 [Y녹취록]
- '항공기 바꿔치기' 티웨이, 부메랑 맞나...피해 승객들, 소송 준비 [Y녹취록]
- 허리케인에 쑥대밭 된 카리브해...멕시코도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