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생물가TF로 물가 안정 총력… "국민 삶 개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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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민생물가TF(태스크포스)를 통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은 민생물가TF를 통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유통구조나 무역구조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물가를 전체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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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지원 강화 등 경제 전반 온기 확산"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은 민생물가TF를 통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유통구조나 무역구조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물가를 전체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략사업TF를 통해 수출에 핵심 역할을 하는 사업들이 계속 발전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며 "투자와 인프라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그 성과가 2차, 3차 협력업체로 퍼져 경제 전반의 온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경제 수장들과 만나 경제·금융 현안을 점검했다. 지난 10일에는 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잡는 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은 얼마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다음 주에는 민생토론회를 재개해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삶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할 방법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또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와 국가재정전략회의 등을 개최해 산적한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의 삶을 실제로 나아지게 만들 전략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생토론회가 다음 주부터 재개된다.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24차례에 걸쳐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었으나 4·10 총선을 앞두고 중단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여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또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정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무수석,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등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다"며 "또 여당 또한 신임 비대위원장이 추대되고 원내대표가 새롭게 선출되는 등 쇄신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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