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표 美CPI가 증시 방향 좌우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4. 5.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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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 향방은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4월 CPI 발표를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4월 CPI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위축될 수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어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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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 향방은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4월 CPI 발표를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4월 CPI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위축될 수 있다.

반대로 CPI 둔화가 확인되면 물가 상승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근원 CPI 상승률이 3월 3.8%(전년 동월 대비)보다 낮은 3.6%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어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수 '붐&쇼크지수'의 국내판 위험 수치는 이번주에도 0을 나타냈다. 미국판도 전주에 이어 0을 이어나갔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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