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윤이나 제치고 'KLPGA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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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동갑내기 라이벌인 윤이나를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작성하며 2위 윤이나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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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예원이 동갑내기 라이벌인 윤이나를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작성하며 2위 윤이나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내내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이예원은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허용하지 않으며 개인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번째이자 통산 5번째 KL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과거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출전해 모두 톱5(2022년 5위·2023년 공동 3위)에 오르며 강한 면모를 뽐냈던 이예원은 우승까지 기록해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회 마지막 날은 동갑내기 라이벌인 이예원과 윤이나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22년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이들은 윤이나의 '오구 플레이 논란' 징계로 이예원이 웃은 바 있다.
이예원이 2023시즌 대세로 활약한 가운데, 윤이나는 지난 4월 1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했다.
이예원이 초반부터 치고 나갔으나, 윤이나도 11번 홀(파5),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 차까지 간격을 좁혔다.
이후 이예원과 윤이나가 한 차례씩 부침을 겪었고, 빠르게 안정을 찾은 이예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예원, 윤이나에 이어 황유민과 한진선이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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