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앞둔 F-4 팬텀, '고별' 국토순례비행

2024. 5. 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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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앵커>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 중 하나로 활약해온 F-4E 팬텀이 퇴역을 한 달여 앞두고 고별 국토순례비행을 실시했습니다.

비행에 참여한 제10전투비행단 제153전투비행대대 박종헌 소령은 "국민의 성금으로 날아올랐던 필승편대의 조국 수호 의지는 불멸의 도깨비 팬텀이 퇴역한 후에도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팬텀은 1969년 도입된 후 1994년 KF-16 전력화 전까지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대부분 퇴역하고 F-4E 10여 대만 남았습니다.

팬텀의 퇴역식은 내달 7일 수원기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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