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홀란드 영입 위해 739억 제안했는데…바이아웃 1,079억까지 폭등 가능성

김민철 2024. 5. 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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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37, AC밀란)의 대체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루의 대체자로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를 영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LA FC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루를 영입하기 위해 이미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세스코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5천만 유로(약 739억 원)를 라이프치히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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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리비에 지루(37, AC밀란)의 대체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밀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루의 대체자로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를 영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루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오는 6월 밀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거론된다. LA FC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루를 영입하기 위해 이미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란도 지루의 대체자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세스코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5천만 유로(약 739억 원)를 라이프치히에 제안했다.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cm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과 양발을 사용하는 운동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득점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세스코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18골을 몰아치며 제2의 홀란드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해 여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4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세스코 영입에 성공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로이스 오펜다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41경기 17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밀란이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세스코의 바이아웃은 올시즌 활약으로 인해 6,500만 유로(약 960억 원)까지 상승했다. 남은 경기 활약에 따라 7,300만 유로(약 1,079억 원)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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