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더벤 '진격의 거인' 모드에 "195cm 거구 돌파를 어떻게 막아" 극찬... "맨시티도 이기겠다"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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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낸 미키 반더벤(23)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페드로 포로와 미키 반더벤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반더벤은 "후반전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고 번리는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며 "아무튼 굉장히 중요한 득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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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페드로 포로와 미키 반더벤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끝낸 토트넘은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승점 63(19승6무11패)으로 5위를 유지했다. 반면 번리는 승점 24(5승9무22패)로 19위에 자리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팽팽히 맞선 후반 중반 대대적인 전술 변화로 승부수를 띄웠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라두 드라구신, 데인 스칼렛 선수 3명을 한꺼번에 투입하면서 공격부터 허리, 수비까지 포지션 대이동이 일어났다.
원톱에 섰던 손흥민은 원래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갔고 중앙수비수 반더벤은 왼쪽 풀백으로 나서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여러 수중 반더벤 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몰아 붙인 토트넘이 마침내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38분 오버래핑으로 최전방 공격에 가담한 반더벤이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아크서클에서 왼발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더벤의 리그 3호골이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팀 셔우드는 반더벤의 득점 장면에 대해 "엄청난 마무리였다 슈팅할 때 상대 중앙수비수 다라 오셰이를 방패막이로 이용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195cm 빅가이(거구)가 안으로 치고 들었다. 좋은 스텝이었고 골키퍼도 이미 늦어 막을 도리가 없었다"며 "이미 말했듯이 토트넘의 올해의 선수답다. 토트넘은 대단한 선수를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 (득점을 허용한) 전반전도 괜찮은 경기력이었다. 경기 전부터 볼을 내주면 번리가 역습할 것이라고 알았다. 결국 역습으로 선제골을 내줬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반더벤은 "후반전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고 번리는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며 "아무튼 굉장히 중요한 득점이었다"고 말했다.
반더벤은 올 시즌 팬들이 뽑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제 그의 목표는 UCL 진출이다. 반더벤은 "올해의 선수로 뽑아줘서 감사할 뿐이다. 남은 2경기에서 우리가 승점 6을 모두 따내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오전 4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34라운드(순연 경기) 홈경기를 치른다. 반더벤은 "맨시티는 엄청난 팀이고 놀라운 축구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보여줘야 한다. 홈에서 승점 3을 따낼 수 있기를 빈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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