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하천마라톤-이모저모] "목표 시간까지 함께 달리겠습니다"…달리는 시계 '페이스메이커'

이다온 기자 2024. 5.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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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는 초보자나 그 시간대를 목표로 하는 분들을 서포트 하기 위해 정확한 시간을 맞춰요."

이종옥(65) 씨는 수년간 광화문 페이싱팀에서 페이스메이커로 달려온 베테랑 마라토너다.

이들은 시간대가 적힌 등판과 함께 참가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풍선을 높게 달았다.

완주는 물론 시간대별로 페이스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광화문 페이싱팀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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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레이스페트롤 '광화문 페이싱'팀
광화문페이싱팀이 12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빛탑 광장에서 열린 '3대 하천 마라톤'에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했다. 이다온 기자

○…"페이스메이커는 초보자나 그 시간대를 목표로 하는 분들을 서포트 하기 위해 정확한 시간을 맞춰요."

이종옥(65) 씨는 수년간 광화문 페이싱팀에서 페이스메이커로 달려온 베테랑 마라토너다. 이들은 시간대가 적힌 등판과 함께 참가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풍선을 높게 달았다. 완주는 물론 시간대별로 페이스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광화문 페이싱팀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많다.

이 씨는 "이 대회의 경우 초창기부터 우리가 페이스메이커와 레이스페트롤을 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레이스페트롤은 경기중 선수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는 1인 긴급구조대다.

이 씨는 "레이스페트롤 같은 경우 CPR 자격증이 필수"라며 "굉장히 엄격하게 조직된 페이스메이커 팀은 우리 팀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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