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니스트 뱌체슬라프 그리야즈노프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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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아니스트 뱌체슬라프 그리야즈노프가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마포문화재단은 그리야즈노프의 첫 내한공연을 오는 22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리야즈노프는 이번 공연에서 교향곡, 실내악곡, 발레곡 등 직접 편곡한 작품들을 포함해 글린카의 '왈츠 환상곡', 라벨의 '라 발스', 밀러의 '교향곡 제5번' 중 아디지에토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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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러시아 피아니스트 뱌체슬라프 그리야즈노프가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마포문화재단은 그리야즈노프의 첫 내한공연을 오는 22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리야즈노프는 이번 공연에서 교향곡, 실내악곡, 발레곡 등 직접 편곡한 작품들을 포함해 글린카의 '왈츠 환상곡', 라벨의 '라 발스', 밀러의 '교향곡 제5번' 중 아디지에토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의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편곡한 '호두까기 인형 모음' 버전과 직접 편곡한 '꽃의 왈츠'도 선사한다.
그리야즈노프는 모스크바 음악원과 예일 음악대학을 거쳐 현재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아티스트이자 미국 드로즈도프 협회 상주음악가로 활동 중이다. 2014년 러시아인 사상 최연소로 독일의 '쇼트 뮤직'과 출판 계약을 맺고 40여 곡의 클래식 작품을 피아노를 위한 버전으로 편곡, 연주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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