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천항 인근 해상 예인선 화재 진화…70대 선원 화상(종합)

김낙희 기자 2024. 5.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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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 6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81톤급 예인선 A 호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현장에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보내 우선 A 호에 승선 중인 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소방 당국도 오후 3시쯤 A 호 선내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A 호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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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 만에 불 꺼, 승선원 3명 모두 구조
보령 오천항 인근 해상서 불난 예인선.(보령해경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12일 오후 1시 6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81톤급 예인선 A 호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현장에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보내 우선 A 호에 승선 중인 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소방 당국도 오후 3시쯤 A 호 선내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했다. 구조된 선원 중 70대 남성 B 씨가 화상(1~2도)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 호 선체는 바다로 침몰하지 않아 곧 인근 항으로 예인될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A 호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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