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극 생생함,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

극지연,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새끼 황제펭귄의 행복함을 담은 사진 '대상'

제1회 극지사진콘테스트 대상작 '귀여운 해피피트들(촬영 김종우)' 극지연 김종우 제공

제14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우수상 '켐벨빙하 최전선(촬영 이승준)' 극지연 이승준 제공

제14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우수작 '펭귄하트(촬영 강효진)' 극지연 강효진 제공

제14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우수작 '스마일 스쿠아(촬영 김지희)' 극지연 김지희 제공

극지연구소는 '귀여운 해피피트들'을 '제14회 극지사진 콘테스트'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은 대상을 포함해 우수상 3점, 가작 5점 등 모두 9점이다. 대상 수상작은 남극 얼음 위에 모여 있는 새끼 황제펭귄들을 촬영한 '1귀여운 해피피트들(김종우 극지연 선임연구원)'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2켐벨빙하 최전선(촬영 이승준), 3펭귄하트(촬영 강효진), 4스마일 스쿠아(촬영 김지희) 등이 뽑혔다.

극지사진 콘테스트는 남극과 북극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총 362점이 출품돼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