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채상병 특검법', 기존 당 입장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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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기존 당의 입장에서 변화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당의 입장이나 전략은 큰 틀에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면서, "입장 변화가 있으면 소통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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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기존 당의 입장에서 변화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당의 입장이나 전략은 큰 틀에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면서, "입장 변화가 있으면 소통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됐지만 국민의힘은 표결에 반대하며 김웅 의원을 제외하고 전원 퇴장했고, 윤재옥 당시 원내대표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대해선 "월요일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인사차 예방할 예정"이라며 "그때부터 시작해서 수시로 만나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당직자 인선에 '친윤' 색채가 여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지역 등을 고려해서 균형있게 모셨다"면서 "누구와 친하다는 도식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우리 의원들 전부가 '친국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라인 사태'에 대해서는 "정부는 현재 일본 당국과 접촉을 했고 네이버 등 우리 기업 입장을 충분히 전달한 것으로 안다"면서 "당에서도 우리 기업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가 있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759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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