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 개최
경기도와 시·군이 도내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와 31개 시·군, 기초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참석해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실천활동(기후행동 기회소득) 교육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민추진단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내년 4월까지 수립될 시·군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7월 런칭을 앞둔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관련해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지자체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올 하반기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고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RE100 이행 확산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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