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나물축제, 12만명 찾았다…"경제효과 60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군에서 진행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에 12만여 명이 방문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영양읍 일원에서 '건강, 탄소중립, 착한가격'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 방문객은 12만여 명, 경제효과는 6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에서 진행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에 12만여 명이 방문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영양읍 일원에서 '건강, 탄소중립, 착한가격'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 방문객은 12만여 명, 경제효과는 6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영양산나물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일월산(해발 1219m) 자락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의 산나물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축제를 앞두고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나물 판매가격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에서는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양수발전소 유치 기념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죽어 가는데"…차 살피는 '시청 사고 동승자' 태도 논란
- 안소희, 향수 뿌리는 이유 "담배 피우고나면 옷에 냄새 배"
- 결혼 발표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 해"
- '음주운전' 김새론, 깜짝 근황…성수동 카페 매니저 됐다
- '하시4' 이주미, '시청역 참사' 감성글 뭇매…"부족한 배려" 사과
- 서유리 또 폭로 "전남편 최병길 아이는 딴 남자랑 가지라고"
- 김민재, 이효리 닮은 아내 공개…두 자녀는 붕어빵이네
- 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 前 여친 강간 상해로 구속
- 안문숙, 8세연하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 "올해 결혼운"
- 윤민수 子 윤후, 美 명문대 합격…마이클 조던 동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