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음식점 위생등급 부여한다…참여자 모집

김민수 기자 2024. 5.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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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을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도내 소재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대상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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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대상 등급제 실시
시·군 위생부서 또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서 신청 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제.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을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도내 소재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대상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사업장 소재지 위생부서 또는 식품안전나라(http://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평가 후 점수에 따른 등급이 부여되고 인증비용은 국가부담으로 무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도와 시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1:1 맞춤형 기술지원(사전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술지원을 통해 위생수준 진단, 보완사항 및 미비점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 게시물 등 배포, 위생등급 지정신청을 위한 최종 확인 및 신청 진행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특별한 경우 외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시설·설비의 개·보수비용 저금리 융자지원▲시·군별 자체지원(위생용품, 상수도 요금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소비자는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받고, 음식점에는 매출액 향상 및 식중독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음식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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