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대비하세요" 속초시, 침수방지 '물막이판'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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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과 침수를 대비한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연말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올해부터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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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과 침수를 대비한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연말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올해부터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소규모상가와 단독주택은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속초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비 9900만원을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했으며, 공고를 통해 지원사업 홍보·사업 희망자를 선정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 침수 방지시설이 필요한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대한 많은 시민이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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