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12~18일 호주 방문…연합사 부사령관으로선 최초

노민호 기자 2024. 5.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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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한다고 연합사가 밝혔다.

연합사 부사령관의 호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부사령관의 이번 호주 방문은 그레그 C. 빌튼 호주군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 부사령관은 이번에 호주 국방부, 합동작전사령부, 해군 함대사령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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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대표적 가치공유국…군사협력 강화 좋은 계기"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한다고 연합사가 밝혔다.

연합사 부사령관의 호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부사령관의 이번 호주 방문은 그레그 C. 빌튼 호주군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 부사령관은 이번에 호주 국방부, 합동작전사령부, 해군 함대사령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국방총장, 해군총장을 비롯한 호주군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쟁기념관 한국전참전 기념비 참배, 왕립군사학교 가평중대를 방문하고 참전용사 초청 오찬을 통해 호주군의 희생·헌신에 사의를 표하기로 했다.

호주는 한국전쟁(6·25전쟁)에 1만 7164명을 파병했고 이 중 340명이 전사, 1216명이 다쳤다.

연합사 관계자는 "호주는 6·25전쟁 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우방국이자 유엔사 회원국이면서 역내 대표적인 가치공유국가"라며 "부사령관의 이번 방문은 호주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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