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쾅쾅' 강백호·문상철, 두산과 DH 1차전 백투백 홈런 폭발

김경현 기자 2024. 5. 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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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강백호와 문상철이 경기 시작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1회 주자 없는 1사에서 강백호가 두산 선발 최준호의 2구 147km 패스트볼을 통타, 우월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강백호의 시즌 12호 홈런.

이어 문상철이 역시 최준호의 2구 147km 패스트볼을 때려 홈런을 생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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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T 위즈의 강백호와 문상철이 경기 시작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강백호와 문상철은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2번 타자 겸 지명타자와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부터 KT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 주자 없는 1사에서 강백호가 두산 선발 최준호의 2구 147km 패스트볼을 통타, 우월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강백호의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의 타구 속도는 173.4km, 비거리는 127.4m에 달했다.

이어 문상철이 역시 최준호의 2구 147km 패스트볼을 때려 홈런을 생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문상철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의 타구 속도는 170.7km, 비거리는 129.3m로 기록됐다.

백투백 홈런은 이번 시즌 15번째며, KT의 5번째 기록이다.

한편 경기는 1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KT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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