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 돌아본 광주·대구 원로 언론인들 "진실 알릴 것"

이영주 기자 2024. 5. 12.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원로 언론인단체가 만나 '5월 광주'의 실상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전남언론인회는 대구경북언론인회 임원진을 광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 과정에서 두 단체 임원진은 1980년 5월 광주 역사 현장을 답사했다.

현장을 답사한 대구경북언론인회 임원들은 "1980년 광주의 참상과 언론탄압 등을 새삼 생생히 실감했다. 영남지역민들에게 당시의 올바른 진실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언론인회와 대구경북언론인회 임원들이 ‘전일빌딩 245’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광주전남언론인회 제공) 2024.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원로 언론인단체가 만나 '5월 광주'의 실상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전남언론인회는 대구경북언론인회 임원진을 광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상호 지역방문 재개와 광주·대구간 '달빛(달구벌과 빛고을) 교류' 적극 동참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 과정에서 두 단체 임원진은 1980년 5월 광주 역사 현장을 답사했다. 두 단체는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를 방문해 계엄군의 헬기 사격 흔적과 사진, 영상물 등을 접했다.

현장을 답사한 대구경북언론인회 임원들은 "1980년 광주의 참상과 언론탄압 등을 새삼 생생히 실감했다. 영남지역민들에게 당시의 올바른 진실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원로 언론인들이 모여 결성한 언론인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내외교류와 홍보, 언론 진흥 등을 위한 사업과 퇴직 언론인들 복지 증진, 진목 도모와 정보 공유, 저술활동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