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아니었네…울버햄프턴 팬 선정 '올해의 선수'는 르미나

이영호 2024. 5.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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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팬들이 뽑은 2023-2024시즌 '올해의 선수'의 영광은 헌신적인 미드필더 마리오 르미나(30·가봉)에게 돌아갔다.

팬들이 투표로 선정한 '서포터스 선정 플레이오 오브 더 시즌' 주인공은 중앙 미드필더 르미나였다.

울버햄프턴은 르미나에 대해 "이번 시즌 자신의 커리어 최다골을 넣었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친 동료들의 빈자리를 채웠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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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세메두
울버햄프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마리오 르니나. [울버햄프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팬들이 뽑은 2023-2024시즌 '올해의 선수'의 영광은 헌신적인 미드필더 마리오 르미나(30·가봉)에게 돌아갔다.

울버햄프턴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엔드 오브 시즌 어워즈' 수상자들을 공개했다.

팬들이 투표로 선정한 '서포터스 선정 플레이오 오브 더 시즌' 주인공은 중앙 미드필더 르미나였다.

르미나는 37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 EPL에서 34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작성하는 활약을 펼쳤다.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르미나는 단 3경기만 결장하는 성실한 플레이를 펼쳤다.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오른 황희찬(28경기 12골 3도움)과 마테우스 쿠냐(31경기 12골 7도움)의 2파전이 예상됐지만 팬들은 성실함에 더 큰 점수를 주며 르미나를 선택했다.

울버햄프턴은 르미나에 대해 "이번 시즌 자신의 커리어 최다골을 넣었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친 동료들의 빈자리를 채웠다"라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오른쪽 풀백 넬송 세메두(30·포르투갈)에게 돌아갔다.

세메두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세메두는 이번 시즌 37라운드까지 2경기에 빠졌는데, 출전 정지와 부상 때문이었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37라운드 홈 경기(1-3패배) 직후 시상식을 펼쳤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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