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 전남 중·서부권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전원 기자 2024. 5.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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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전남 중·서부권에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됐다.

13일 에어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중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전남 서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지역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전 11시 기준 영암 266㎍/㎥, 함평 251㎍/㎥, 무안 244㎍/㎥, 담양 236㎍/㎥, 곡성 225㎍/㎥, 영광 225㎍/㎥, 신안 213㎍/㎥, 진도 209㎍/㎥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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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 유의"
비가 그친 뒤 황사 유입으로 수도권 등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서울 도심에 뿌옇게 황사가 내려앉아 있다. 2024.5.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황사의 영향으로 전남 중·서부권에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됐다.

13일 에어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중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전남 서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전남지역은 함평·영광·장성·담양·나주·화순·무안·신안·목포·진도·해남·영암·장흥·강진·완도 등 15개 지역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전남지역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전 11시 기준 영암 266㎍/㎥, 함평 251㎍/㎥, 무안 244㎍/㎥, 담양 236㎍/㎥, 곡성 225㎍/㎥, 영광 225㎍/㎥, 신안 213㎍/㎥, 진도 209㎍/㎥ 등을 기록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호흡기 등 건강관리를 위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도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지역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는 발효당시인 오전 10시 기준 187㎍/㎥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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