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극단적 선택’, ‘미녀와 순정남’에서 파혼 후...‘충격적인 사망 속보에 충격’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5. 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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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임수향이 연기하는 박도라 캐릭터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는 박도라가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의 빚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누드 촬영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를 견디지 못하고 촬영장에서 도망친 박도라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고통 속에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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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임수향이 연기하는 박도라 캐릭터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는 박도라가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의 빚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누드 촬영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를 견디지 못하고 촬영장에서 도망친 박도라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고통 속에 울분을 토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임수향이 연기하는 박도라 캐릭터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 사진 = ‘미녀와 순정남’ 캡처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박도라는 사랑하는 남자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자신의 약혼 소식을 전한다.

이에 필승은 박도라를 붙잡으려 하지만, 도라는 필승을 더욱 결연하게 밀어낸다. 사랑보다 돈을 선택한 도라의 모습에 필승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두 사람은 이별 후 크게 아파한다.

빚 문제가 일단락된 듯 보였지만, 박도라는 사랑하지 않는 진단(고윤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괴로움에 못 이겨 약혼을 파기하고 자신의 힘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곧 큰 함정에 빠지게 되고, 필승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극도의 좌절감에 이성을 잃은 도라는 결국 바다에 뛰어든다.

다음 날, 도라의 사망 소식을 접한 필승은 자책감에 무너지며 바닷가를 찾아 슬픔을 터트린다. 홍감독(이승형 분)의 “도라가 누명을 썼을 수도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필승은 도라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이 과정에서 도라가 누군가에 의해 함정에 빠뜨려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더욱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는 사이 극단적 선택을 한 도라가 할머니 이순정(이주실 분)에게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게된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늘(12일) 저녁 7시 55분에 1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도라가 경험한 비극적 사건들이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필승이 도라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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