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IP-C&D 자문위 출범…"지식재산 기반 혁신지원"

김양수 기자 2024. 5.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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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IP-C&D) 전략지원 사업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자원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의 결과물인 특허를 활용한 사업모델과 방법론이 필요하다"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IP-C&D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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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지원 효율성 높여
중소기업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모델 및 방법론 마련
[대전=뉴시스] 특허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IP-C&D) 전략지원 사업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IP-C&D 전략지원 사업은 기업 내·외부의 지식재산(IP)을 결합(Connect)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Development) 전략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IP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신제품 기획부터 제품고도화, 투자와 판로까지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발족하는 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의 개방형 혁신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전략 모델과 혁신 방법론 마련, IP-C&D 전략지원 사업 발전방향 모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허청은 발족식에 이어 착수회의를 열어 IP-C&D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세션주제 선정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후 9월까지 4차례 세션회의를 진행, 세션별 주제 발표를 통해 IP-C&D 사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매뉴얼 개발과 IP-C&D 브랜드 전략을 검토한다.

10월에는 최종회의를 열어 IP-C&D 사업의 개선방향을 종합 정리하고 11월 'IP-C&D 컨퍼런스'를 개최해 성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자원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의 결과물인 특허를 활용한 사업모델과 방법론이 필요하다"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IP-C&D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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