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적색수배' 7인조 강도 주범 3명 체포…도피 6개월 끝낸 필리핀 검거작전

정명원 기자 2024. 5. 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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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일어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6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졌던 A 씨 등 3명은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됐습니다.

은신처를 발견한 추적팀은 지난달 3일 검거 작전을 시작했고 마침내 지난 3일 피의자들의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은거지에 진입해 3명 전원을 검거했습니다.

범행을 벌인지 1년 11개월, 필리핀으로 도피한 지 6개월 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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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일어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6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졌던 A 씨 등 3명은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2022년 6월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남양주시 별내동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폭행·협박한 뒤 1억 3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올해 2월 초 이들이 필리핀 세부로 도주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서를 발부받고 필리핀 법집행기관과 합동 추적팀을 편성해 집중 추적에 나섰습니다.

은신처를 발견한 추적팀은 지난달 3일 검거 작전을 시작했고 마침내 지난 3일 피의자들의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은거지에 진입해 3명 전원을 검거했습니다.

범행을 벌인지 1년 11개월, 필리핀으로 도피한 지 6개월 만이었습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이민청 외국인보호수용소에 수감돼 있고, 필리핀 이민법에 따른 강제추방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취재 : 정명원 / 영상편집 : 최혜란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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