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본동 일대서 단수…"상수도 펌프 오작동"

정일형 기자 2024. 5.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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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심곡본동 일대에서 상수도 펌프 오작동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2300여세대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심곡본동 일대 주택과 상가 등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조사결과 수돗물을 고지대로 올려 지역에 공급하는 '가압펌프'가 오작동으로 멈춰 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해당 가압장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2390여 세대가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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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 심곡본동 일대에서 상수도 펌프 오작동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2300여세대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심곡본동 일대 주택과 상가 등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조사결과 수돗물을 고지대로 올려 지역에 공급하는 '가압펌프'가 오작동으로 멈춰 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해당 가압장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2390여 세대가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가압펌프 보수 작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민원 접수 후 현장에 나가 복구 조치했다"면서 "배수지와 상수도에 물이 다시 채워지면 공급 지역 내 모든 가구가 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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