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끝낸 케이윌, 대학 축제 섭외에 “내가 가도 되나?” 고민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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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K.will)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케이윌이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친동생 이름(박형수)과 같은 케이윌(본명 김형수)에 애정을 드러내며 "한동안 공백기였는데 어떻게 지냈냐"고 근황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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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케이윌(K.will)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케이윌이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친동생 이름(박형수)과 같은 케이윌(본명 김형수)에 애정을 드러내며 "한동안 공백기였는데 어떻게 지냈냐"고 근황을 물었다. "잘 살아있다"고 운을 뗀 케이윌은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그렇게 됐는데 지금 앨범 준비하면서 뮤지컬 공연 중이다"고 밝혔다.
케이윌이 출연 중인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와 연주자의 역할을 넘나드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극 중 부유한 귀족이지만 사회에서 겉돌며 우울과 회의감 속에 방황하는 피에르 역을 맡은 케이윌은 "노래도 노래인데 무대에서 피아노와 아코디언을 직접 연주한다. 이번 뮤지컬하면서 아코디언을 처음 봤는데 매력적이지만 아주 어려운 악기다"라고 힘듦을 토로했다.
이어 "촬영처럼 실수가 나왔을 때 다시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무대에서 늘 긴장된다. 공연이 2/3 지점을 지나고 있는데 매번 긴장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윌은 '최고의 효자곡'을 묻자 "저는 잔잔바리 히트곡들이 많다. 근데 들어보시면 많이들 아시는 노래"라면서 KBS 2TV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와 'Love Blossom'(러브 블러썸)을 꼽았다. 박명수가 "형수 노래는 우리가 다 안다. 그게 히트곡"이라고 치켜세우자 케이윌은 "공연하면 많이들 따라 불러주신다"고 고마워했다.
공백기 후 뮤지컬부터 방송, 앨범 작업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케이윌은 대학 축제도 많이 가고 있다며 "'내가 가도 되나?' 싶은 마음으로 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간다. DJ도 하고 노래도 한다. 계속 다녀야 한다"고 반박, 케이윌은 "형님이 예전부터 '우리 팀 짜서 같이 행사 다니자'고 하셨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윌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6월 1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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