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찾은 K-패스, 발급카드 20%에 ‘BC카드’ 로고 있어

구현주 기자 2024. 5.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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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자사 회원 중 MZ세대 비중 76%”
/BC카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정부가 이달 개시한 ‘K-패스’가 1주일여 만에 누적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K-패스 사업은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용금액 20~53%를 환급하는 정책 사업이다.

12일 BC카드는 K-패스 누적 발급 카드 20%가 BC카드 고객사 상품 및 BC바로카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가 BC카드를 통해 K-패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BC카드는 자체 발급 카드 ‘바로카드’로도 사업에 참여한다. 동시에 K-패스 사업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사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BC바로 K-패스 카드 발급 회원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회원 76%가 20~40대 등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였다.

BC카드가 MZ세대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끈 배경에는 상품성 차별화가 유효했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동종 타사 신용카드 대비 연회비(6000~7000원)로 저렴하다. 대중교통 이용액 환급과 별도로 추가 대중교통 할인(15%)도 제공한다. 추가 대중교통 할인율도 카드사 중 높다. BC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초년도 연회비 면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는 “정부의 성공적인 K-패스 정책 덕분에 많은 국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부담을 내려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사업 핵심 파트너로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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