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코스 세팅에서 선전한 임성재, 시즌 최고 성적 기대 [PGA]

강명주 기자 2024. 5. 12.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셋째 날 2타를 줄여 단독 3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의 2024시즌 PGA 투어 최고 성적은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였고, 이후에 추가 톱10이 나오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셋째 날 2타를 줄여 단독 3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임성재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정말 코스 세팅이 어려웠는데, 특히 그린이 잘 안 받아 주면서 세컨드 샷 칠 때, 거리를 계산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그래도 나 나름대로 잘 컨트롤해서 큰 위험 없이 전반적으로 잘 풀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재는 "특히 후반에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좀 더 어렵게 플레이된 것 같다. 16번, 17번, 18번 홀이 어려웠는데, 그래도 18번홀에서 정말 큰 세이브를 해서 내일도 좋은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17번홀(파3) 위기에서 파 세이브한 임성재는 "17번 홀에서 공이 홀로 잘 갔다. 붙지는 않겠지만 조금 크거나 거리가 맞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캐리로 핀을 맞히면서 공이 오른쪽으로 튀어서 굉장히 칩샷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것도 잘 세이브를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최종라운드에 대해 임성재는 "내일도 지난 3일 동안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를 해왔던 것처럼, 남은 하루 정말 한 샷 한 샷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의 2024시즌 PGA 투어 최고 성적은 개막전 더 센트리 공동 5위였고, 이후에 추가 톱10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