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 연임, 정권 교체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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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정권교체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날(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가) 한 번 더 당대표를 하면 갖고 있는 정치적 능력을 더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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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정권교체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날(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가) 한 번 더 당대표를 하면 갖고 있는 정치적 능력을 더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지난 2년간 야당탄압 정적 죽이기에 맞서 싸우기에 바빠 당대표로서 그의 능력을 100% 보여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내·외부의 적에 둘러싸여 정치적으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겼고, 실제 신체적으로도 흉기에 찔리는 테러까지 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이 대표를 설득하고 권유하는데 총대를 멜 생각"이라며 "본인은 말도 못 꺼내게 하며 손사래를 치는 중이지만, 정성을 다해 당대표 연임 추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의 연임을 찬성한다는 국민은 44%, 반대는 45%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8~9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응답(ARS) 조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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