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번리에 역전승...4연패 탈출하며 4위 탈환 희망 이어가

최대영 2024. 5. 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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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의 풀타임 활약 속에 번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4위 탈환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최근 부진에서 탈출해 승점 63에 올라섰으며,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14일 애스턴 빌라와 리버풀의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달성 가능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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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의 풀타임 활약 속에 번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4위 탈환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영국 토트넘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최근 부진에서 탈출해 승점 63에 올라섰으며,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14일 애스턴 빌라와 리버풀의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달성 가능성을 유지했다. 토트넘은 이후 맨시티와의 순연 경기와 셰필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통해 4위 자리를 노린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4-3-3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공격에 활발히 가담했으나, 유효슈팅 1회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그는 남은 정규리그 2경기에서 단 1개의 도움을 추가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다.

경기는 전반에 번리의 야쿱 브룬 라르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페드로 포로의 동점 골과 미카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로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번리는 승점 24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으며,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져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번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여 EPL로 승격했으나,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사진 = AFP,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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