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2년 만에 교복 입고 '런닝맨' 금의환향...분량까지 늘린다

정승민 기자 2024. 5.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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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변우석이 '런닝맨'에 업힌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SBS '런닝맨'에서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인 변우석이 '런닝맨'을 찾았다.

변우석과 함께하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으로 꾸며지는 '런닝맨'은 평소보다 5분 확대 편성돼 1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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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 예능 '런닝맨'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대세 변우석이 '런닝맨'에 업힌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SBS '런닝맨'에서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이 공개된다.

지난 '경이로운 갓성비 투어' 편에서 고물가 시대에 숨은 보석 같은 가성비 장소를 찾아다니며 '3,000원 국밥', '500원 전', '10,000원 한우' 등을 소개했는데. 이에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본방 보다가 바로 차 키 찾았다", "그래서 저기가 어디라고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문어 삼합과 더불어 무한 리필 한 상이 나오는 식당부터, 모든 걸 직접 만드는 손 만둣집, 시장 등을 방문한다. 충격적인 가격을 들은 멤버들은 "소름 돋았어!", "이런 데는 돈쭐내러 와야 해!", "사장님 가격 더 받으셔야 해요!"라며 감탄을 보냈다, 특히 유재석은 "나 여기 출신이야!"라며 고등학생 때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방문하며 추억 노가리 토크를 더해 재미를 주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인 변우석이 '런닝맨'을 찾았다. 2년 만에 금의환향한 변우석을 본 멤버들은 "우석이 업고 튀어!", "우리 와이프가 팬이다!"라며 즉석 어부바를 하는 등 뜨거운 환영을 보냈다. 이에 변우석은 모두를 무장해제 시키는 친화력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런닝맨'에 스며들었고, 신선한 케미와 함께 진화된 예능감을 보여줬다.

특히 변우석은 교복을 입고 등장해 학교에 등교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극을 진행하기도 한다.

변우석은 상황극 입장과 동시에 정체불명 고등학생의 직진 고백을 받았고, 이에 "그래, 오늘부터 1일이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백 릴레이 등 벅찬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엄마를 소환하며 절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 앞에도 등교를 막는 수상한 방해꾼들이 등장해 위기를 맞이했다. 현실감 없는 상황에 유재석은 당황한 것도 잠시, "자꾸 이러면 나 학교 안 간다", "이제 저 그만 부르세요!"라며 모든 상황을 쥐락펴락했고, 주변 인물들의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상황극에 약이 바짝 올라 '불량 지효'를 발동하며 초강수를 뒀다. 반면, 지석진은 과몰입한 나머지 등교 불발 상황까지 벌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우석과 함께하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으로 꾸며지는 '런닝맨'은 평소보다 5분 확대 편성돼 1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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