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경기 모든 것 쏟는다”…‘4위 탈환’ 위한 손흥민의 다짐

장한서 2024. 5.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한팀이 돼 모든 것 쏟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내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다음 시즌 UCL 진출 기회가 사실상 희박했던 상황에서 토트넘은 번리전 승리로 4위 탈환의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

토트넘의 UCL 진출은 4위 애스턴 빌라가 남은 2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이기면 물거품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한팀이 돼 모든 것 쏟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내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손흥민. EPA연합뉴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몇주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고 오늘 반등을 위한 좋은 결과를 냈다”며 “승점 3을 얻었고, 이제 우리는 최대한 강력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날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4연패 부진의 늪에서 탈출했다.

지난달 13일 뉴캐슬전 0-4 패배를 시작으로 5위로 밀려난 토트넘은 아스널전(2-3패), 첼시전(0-2패), 리버풀전(2-4패)까지 연패를 거듭했다.

손흥민. EPA연합뉴스
다음 시즌 UCL 진출 기회가 사실상 희박했던 상황에서 토트넘은 번리전 승리로 4위 탈환의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 토트넘의 UCL 진출은 4위 애스턴 빌라가 남은 2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이기면 물거품이 된다. 토트넘은 자력 진출이 어려운 상황.

그래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팀 동료들을 독려하고 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손흥민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한팀이 돼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