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보인다' 김효주, 아람코 팀시리즈 2R 잔여경기 후 2타차 선두 [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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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 김효주(28)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효주는 1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394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 8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었다.
이로써 이틀에 걸쳐 치른 2라운드에서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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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 김효주(28)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효주는 1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394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 8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었다.
전날 2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으면서 순연됐다. 이로써 이틀에 걸쳐 치른 2라운드에서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의 성적을 낸 김효주는 1라운드에 이어 단독 1위를 지켰다.
둘째 날 잠깐 단독 선두에 나섰던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는 이날 잔여 경기에서 보디 하나를 추가하면서 1언더파 71타가 됐다.
우리베는 합계 4언더파 140타,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잔여 경기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골라낸 세계랭킹 8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3언더파 69타로 선전하면서 단독 3위(3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개인전은 컷 탈락이 있고, 1~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를 적어낸 공동 54위까지 상위 61명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터닝 포인트를 기대한 다니엘 강(미국)은 1라운드 8오버파에 이어 2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67위(9오버파)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한국 선수 김조은은 합계 13오버파 공동 97위로 최종라운드에는 나서지 못한다.
박도연은 합계 15오버파 공동 104위에 머물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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