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팀시리즈 잔여경기 종료...김효주 2타차 단독 선두·대니얼 강은 단체전 우승

이태권 기자 2024. 5.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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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순연됐던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총상금 100만 달러)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종료됐다.

대회 둘째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마리아호 유리베(콜롬비아)에 1타 뒤진 2위를 기록한 김효주(29·롯데)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8개 홀을 소화하는 동안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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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한 김효주. 사진┃아람코 팀시리즈 대회조직위 제공

[고양=STN뉴스] 이태권 기자 = 우천으로 순연됐던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총상금 100만 달러)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종료됐다.

대회 둘째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마리아호 유리베(콜롬비아)에 1타 뒤진 2위를 기록한 김효주(29·롯데)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8개 홀을 소화하는 동안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대회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 유리베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여자 골프 세계 8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3언더파 141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효주와는 3타 차다. 공동 4위 그룹은 김효주와 5타 차이가 나기에 개인전 우승 경쟁은 김효주와 유리베, 헐 간의 3파전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단체전에서 우승한 대니얼 강. 사진┃아람코 팀시리즈 대회조직위 제공

한편 대회 2라운드 결과 컷 통과 기준은 7오버파 151타였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나선 대니얼 강(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태생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회한 김조은(20)이 각각 9오버파 153타, 13오버파 157타로 컷 탈락했다.

하지만 대니얼 강은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니얼 강이 이끈 팀은 대회 2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23언더파를 합작하며 2위 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박서진(16)과 양효진(17)은 단체전에서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 최종 3라운드는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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